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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만 하려는 아이와 안정감

익숙한 것만 하려는 건 고집이 아니라 예측할 수 있을 때 생기는 안정감을 지키려는 아이의 방식입니다.

매일 같은 장난감, 늘 가던 길, 먹어 본 음식만 고집하는 아이. 새로운 음식이나 장소는 왜 그렇게 거부할까요? 익숙한 것만 하려는 아이에게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익숙함은 곧 안정감이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아이에게는 이렇게 다릅니다

익숙한 것낯선 것
무엇을 할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다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알기 어렵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감당하기 어려운 너무 큰 자극이 된다

그래서 익숙한 것만 하려는 행동은 버티기라기보다 안정감을 지키려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낯선 것을 피하려 하는 아이를 억지로 바꾸기보다 조금씩 넓혀 가는 쪽이 좋습니다.

아이의 세상을 천천히 넓히는 네 가지

  • 새로운 것은 익숙한 것 옆에 함께 둡니다.
  • 한꺼번에 바꾸지 않고 천천히 보여 줍니다.
  • 무슨 일이 있을지 미리 설명해 예측할 수 있게 합니다.
  • 익숙한 루틴 안에 새로운 경험을 하나씩 넣습니다.

익숙한 경험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힘도 함께 자랍니다. 익숙한 것만 하려는 시기를 조급하게 끝내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검토일 : 2026-10-07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아이의 발달 상태와 치료 방향은 상담과 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