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배 재활의학과 허리통증, 엉덩이근육 약화로 생기는 통증과 운동
엉덩이근육이 약하면 허리·무릎·고관절이 그 몫을 떠안아 아프게 되므로, 둔근 강화 운동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이 허리가 아니라 엉덩이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엉덩이근육이 제 몫을 못 하면 허리와 무릎, 고관절이 대신 일하다 아프게 되기 때문입니다. 허리통증이 반복되는 분께 엉덩이근육 약화가 통증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운동·치료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엉덩이근육은 몸의 중심을 잡는다
엉덩이근육(둔근)은 모양을 만드는 근육이 아니라 몸의 중심과 균형을 책임지는 핵심 근육입니다.

엉덩이근육이 약해지면 몸은 다른 부위로 이를 메웁니다. 골반이 흔들리고, 허리 부담이 커지고, 무릎 정렬이 무너지고, 발목까지 영향을 받아 통증이 연쇄적으로 번집니다.
엉덩이근육 약화가 통증을 만드는 다섯 경로
- 골반 안정성 저하 — 중둔근이 약하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고 걸을 때 몸이 좌우로 흔들려 허리와 고관절 통증이 생깁니다.
- 허리(요추) 과부하 — 엉덩이가 할 일을 허리 근육이 떠맡아 과긴장되고 디스크 압력이 높아지면서 만성 허리통증과 디스크 위험이 커집니다.
- 무릎 통증 — 허벅지와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며 슬개대퇴통증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움직임 패턴 —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부터 쓰고,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부담이 몰려 같은 부위가 반복해서 손상됩니다.
- 근막·근육 과사용 — 햄스트링, 요방형근, 대퇴근막장근(TFL)이 과하게 쓰여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깁니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허리통증, 엉덩이 깊은 곳의 통증, 골반 한쪽의 불편감, 무릎 통증, 오래 서 있기 힘듦, 걸을 때 몸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치료의 중심은 운동입니다
둔근 강화 운동 — 엉덩이를 제대로 쓰는 법을 다시 익히는 단계입니다.

브릿지(Bridge)와 힙 어브덕션으로 대둔근과 중둔근을 깨웁니다.

클램쉘과 힙 힌지 운동으로 엉덩이 주도의 움직임을 익힙니다.
코어 안정화 — 플랭크와 데드버그로 골반과 척추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패턴 교정과 보조 치료 — 앉았다 일어나기와 보행 패턴을 다시 교육하고, 도수치료로 근육 불균형과 골반 정렬을 바로잡으며, 물리치료로 통증을 덜어 운동 치료를 돕습니다.
생활습관 — 한 자세로 오래 앉지 않고, 한쪽으로 기대지 않으며,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그냥 두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엉덩이근육 약화를 방치하면 만성 허리통증, 무릎 관절 질환, 고관절 통증, 운동 수행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 엉덩이근육 약화는 근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정렬과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 엉덩이가 약하면 허리와 무릎 같은 다른 부위가 대신 아프게 됩니다.
- 허리통증이 반복된다면 둔근 강화와 코어 안정화 운동을 중심으로 재활을 상담해 보세요.
마지막 검토일 : 2026-10-07
본 글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개별 진단·치료 방침은 내원 상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