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재활의학과의원쑥쑥재활의학과의원

빨대 사용을 어려워하는 아이

빨대를 씹거나 흘리는 모습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입술과 혀 쓰는 법을 익히는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컵으로는 물을 곧잘 마시는데 빨대만 주면 애를 먹는 아이가 있습니다. 언제쯤 빨대를 쓸 수 있을지, 왜 자꾸 씹기만 하는지 걱정하는 부모님이 적지 않습니다.

빨대로 마시기는 생각보다 복잡한 기술입니다

빨대 사용에는 여러 단계가 숨어 있습니다. 입술로 빨대를 물고, 혀와 볼로 압력을 만든 다음, 그 힘으로 액체를 입안까지 끌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컵보다 빨대를 더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이나요?

  • 빨대를 자꾸 씹는다
  • 물을 자주 흘린다
  • 삼키지 않고 입에 머금고만 있다
  • 컵으로는 잘 마신다

하기 싫어서라기보다 입술과 혀를 쓰는 방법을 익혀 가는 중일 수 있습니다. 먹기와 마시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발달이 필요합니다. 빨대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볼 때는 「왜 못 하지」 대신 「어느 과정이 아직 어려울까」를 살펴봐 주세요. 처음 빨대를 썼을 때 아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떠올려 보는 것도 단서가 됩니다.


마지막 검토일 : 2026-10-07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아이의 발달 상태와 치료 방향은 상담과 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